음악대학 진학을 고민할 때, 부모도 아이도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하게 됩니다. “입시만 끝나면 조금은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대학에 가면 이제 음악을 ‘더 즐기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그런데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음악대학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음악을 직업으로 삼을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많은 부모들이 음악대학 생활을 막연하게 생각했다가, 입학 후 아이의 생활 변화를 보고 놀라기도 합니다.오늘은 음악대학에 들어가면 연습량과 생활이 어떤 방식으로 달라지는지, 부모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답을 단정하기보다는, 미리 알고 있으면 덜 흔들릴 기준을 나누는 글입니다. 1) “연습을 많이 한다”가 아니라 “연습을 안 하면 버티기 어렵다”로 바뀐다입시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