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역사 수행평가 자료, 선사시대 알아보기

초등학교 역사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자료, 선사시대에 대해서 알아보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우리 동네에 대한 역사를 넘어서 드디어 우리 인류에 대한 역사를 배우게 됩니다. 수행평가 자료를 위해 많은 사진들도 필요하고 내용도 필요합니다. 특히나 각자의 특징에 맞는 요약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은 선사시대에 대한 내용을 요약해서 수행평가 자료를 만드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선사시대라 부르는 기준 :  글자가 있다, 없다

선사시대와 역사 시대를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이 바로 글자입니다. 글자가 없을 때는 도구나 그림들로 당시 생활을 추측해 볼 수 있는데 이 시대를 선사시대라 부릅니다. 글자가 있어서 당시 생활을 기록해 놓은 것을 보고 알 수 있는 시대를 역사시대라 부릅니다.

인류 전체의 역사를 100이라는 숫자로 두었을 때 99까지는 선사시대, 1 정도만이 역사시대로 불립니다.

 

선사시대를 나누는 기준 : 도구

 

선사시대는 사용한 도구에 따라서 3 시대로 나뉩니다.

돌을 깨뜨려서 사용한 구석기, 돌을 날카롭게 갈아서 사용한 신석기, 특별한 사람을 위해 청동을 만들었던 청동기입니다.

 

구석기시대

• 도구 -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돌을 이용해서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했다.
• 유물 - 찍개, 슴베찌르게, 흑요석과 같은 돌을 깨뜨려 떼어낸  도구가 있다.
• 집 - 먹을 것을 찾아 자주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동굴에 살았다.
• 단체생활 - 사냥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무리 지어 함께 살고 평등하게 나누어먹었다.
• 특이점 - 불의 발견으로 체온 조절, 짐승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고기도 익혀먹었다.

 

신석기시대

• 도구 - 몸집이 작고 빠른 동물도 쉽게 사냥하기 위해 날카로운 도구가 필요해서 돌을 갈아내어 무기를 만들어냈다.
• 유물 - 음식저장을 위한 토기와 더불어 갈판, 갈돌, 가락바퀴, 그물추와 같이 용도에 맞게 돌을 갈아서 만들었다.
• 집 - 밭농사를 지어서 생활해야 하니 강가 근처에 움집을 짓고 정착했다.
• 단체생활 - 가족단위의 마을이 생겨서 도우며 살았다.
• 특이점 - 요리 보관을 위한 최초의 발명품이라 불리는 토기가 만들어졌다.

 

청동기시대

• 집 - 움집 생활을 하며 벼농사를 시작했다. 농사기술이 점점 발전해서 먹을 것이 풍부해졌다. 농산물이 많이 재배되면서 내 것이라는 개념이 생기며 부자와 가난한 자가 자연스럽게 생겼다. 
• 유물 - 지배자가 자신의 권력을 나타내기 위한 지녔던 물품에는 청동거울, 청동방울, 청동검이 있다. 보통이 사람들은 민무늬토기, 반달돌칼, 거푸집과 같은 생활 유물이 남겨져 있다.
• 단체생활 - 재산이 생겨남에 따라 남보다 많이 가지고 힘이 센 지배자, 족장이 나타났고 한 마을을 이루고 살았다. 
• 특이점 - 마을끼리 전쟁을 해서 이긴 마을은 더 큰 마을이 되었기에 우리의 첫 나라인 고조선이 생겼다. 이때 강력한 힘을 가진 지배자의 무덤이라 불리는 고인돌이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인돌이 가장 많이 남겨져 있다.  전라북도 고창, 전라남도 화순, 인천광역시 강화 지역의 고인돌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선사시대 총정리

• 구석기 - 동굴에서 살았고, 뗀석기를 사용했고, 사냥을 했다.
• 신석기 - 움집에서 살았고, 화살촉을 사용했고, 밭농사를 시작했다.
• 청동기 - 계급이 생겼고, 청동기를 사용했고, 지배자가 나타났다.

단군신화 속뜻 정리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환인에게는 환웅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환웅은 인간세상을 다스리고 싶어 했다. 널리 인간세상으르 이롭게 하려고 바람과 구름, 비를 다스리는 신하들과 함께 태백산으로 내려왔다. 환웅은 그곳으로 신시라 부르고 인간을 다스렸다. 그러던 어느 날 곰과 호랑이가 환웅을 찾아와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빌었다. 환웅은 곰과 호랑이에게 동굴에서 100일 동안 쑥과 마늘을 먹고 절대 나오지 않고 견디면 사람이 되게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호랑이는 며칠을 견디지 못하고 동굴에서 도망쳤다. 곰은 끝까지 견디어서 아름다운 여자가 되었고 환웅과 결혼했다. 그리고 고조선의 왕인 단군왕검이 태어났다. 단군왕검은 아사달을 도읍으로 정하고 고조선을 세웠다.

--- <삼국유사>에 실려져 전해지고 있습니다.
--- 삼국유사 - 고려 시대에 승려 일연이 쓴 역사책입니다.

•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왔다 - 고조선보다 더 발전된 나라에서 왔을 것이다. 지배자의 신성함을 강조하는 얘기다.
• 바람, 구름, 비를 다시리는 신하들과 왔다 - 농사를 지을 때 가장 중요한 날씨의 변화를 잘 아는 사람들이다. 즉 이 시대는 농사가 중요한 사회였다는 것을 알려준다.
• 곰이 사람이 되어 환웅과 결혼했다 - 환웅의 무리가 곰을 섬기는 무리와 결합했다는 것을 뜻한다.

고조선의 제도

• 사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8개 조항의 법이 있었지만 현재는 3개 조항만 전해지고 있다.

1. 사람을 죽인 자는 사형에 처한다. --- 큰 죄는 엄격하게 다스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남에게 상해를 입힌 자는 곡식으로 갚는다. --- 농사를 지었고 개인이 재산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남의 물건을 훔친 사람은 노비로 삼고, 죄를 면하려면 50 만전을 내야 한다. - 신분제도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선사시대를 요약하면 초등학교 역사 수행평가를 위한 내용은 정리가 됩니다. 각각의 연도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구에 따라서 시대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시대에 따라 변한 생활모습들, 첫 나라 고조선의 건국신화와 속뜻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다. 만약 선사시대를 직접 체험하고 눈으로 보고 싶다면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하겠습니다.

 

선시시대 유적지

• 서울 암사동유적지
• 강화역사박물관
• 전곡 선사박물관
• 공주 석장리박물관

이곳은 선사시대와 관련된 장소들로 선사시대의 특징들을 알아볼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