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려면 겨울 행사 빛 축제를 추천합니다. 겨울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11월부터는 이곳저곳에서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많이 마주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좀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기간에 맞춰서 가야할 겨울 행사의 꽃이라 불리는 불빛축제를 소개합니다.
고니골 빛 축제가 열리는 양잠 테마단지 고니골은 국립공원 치악산이 있는 원주에서 약 20분 정도 거리가 있는 산골짜기에 자리 잡은 양잠농가입니다. 4대째 가업으로 뽕잎, 누에를 재배 사육하고 농업을 발전시켜 현재 원주양잠 테마단지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수기인 겨울에는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넓은 농장 안에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빛 축제를 열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습니다.
넓은 농장 안을 꾸며놓은 빛 축제를 즐기며 힐링도 하고 아이들은 누에실 뽑기 체험과 겨울철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눈썰매 타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뽕잎과 오디를 이용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축제입니다.
강원도 대표 힐리 명소인 오크밸리 안에서 만나는 빛과 연주가 하나 되는 환상적인 3D 라이팅쇼는 3D 맵핑 기술을 활용해서 이루어진 야간 체험중심 콘텐츠입니다. 울창한 나무와 숲 그리고 골프장 페어웨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큼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합니다. 연못과 계곡의 물소리와 어울리는 잔잔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아름다운 조명을 바라보며 연인, 가족과 함께 더욱 특별한 순간을 간직하게 됩니다.
달빛의 안단테, 반딧불의 알레그레토, 꽃빛의 메조 포르테, 숲 속의 오케스트라, 힐링의 아디지오, 별빛 파도의 노래를 모두 감상하는 Sonata Of Light(빛의 소나타)를 즐기고 돌아오면 약 50분 정도의 산책이 마무리됩니다.
산림욕도 하고 멋진 빛과 음악이 주는 힐링 시간도 경험하면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추억하게 됩니다.
청도 프로방스 안에서 이러 우지는 빛 축제는 겨울이 아닌 사철 모두 인기입니다. 낮과 밤 모두 행복한 공간으로 연출됩니다. 특히나 겨울 시즌에는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크라스마스 산타마을 빛 축제가 진행되니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찾아주십니다. 다양한 포즈로 맞이하는 산타와 함께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은 더욱 재미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됩니다. 프로방스 안에 있는 청도 랜드에서 낮에는 즐거운 놀이기구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또한 아이들이 가장 신나게 즐기는 사계절 썰매장과 국내 유일의 미션 결합 게임인 거울미로도 인기 만점입니다.
"충남지역 최초의 화려한 조명! 바다내음 한아름 빛으로 피어나는 추억"이라는 슬로건의 태안 빛 축제는 연중무휴로 진행됩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코스로 운영되는 만큼 든든하게 차려 입고 관람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걷기 좋은 코스라서 유모차를 이용해 아이들과 축제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애완견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곳이라 많은 반려 가족들이 찾으시는 축제입니다. 단, 애완견 출입 시 목줄과 배변봉투는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 중, 대형견의 경우 입마개도 필수입니다.
이 외에도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불빛축제가 겨울행사로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족과 좀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으시다면 겨울 하늘을 수놓는 작은 전구들이 전해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