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이 간식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단순하다.
성분이 아무리 좋아도, 브랜드가 아무리 유명해도 고양이가 먹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이번 글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ACANA Lickables(아카나 리커블스) 치킨·참치·연어 3종을 실제로 급여해 본 솔직한 후기다.

패키지 구성과 첫인상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치킨, 참치, 연어 맛이 색상으로 명확히 구분된다.
- 치킨 레시피: 노란색
- 참치 레시피: 청록색
- 연어 레시피: 주황색
이런 색상 구분은 생각보다 실사용에서 편하다. 여러 개를 꺼내 놓아도 한눈에 어떤 맛인지 구분된다.

고양이의 첫 반응
제품을 꺼내자마자 고양이 표정이 확실히 달라졌다. 혀를 내밀고 기다리는 모습은 이미 기대감이 올라왔다는 신호다.
억지로 연출한 장면이 아니라 간식에 자연스럽게 집중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첫인상은 꽤 긍정적이었다.

냄새 확인 과정
사진을 찍느라고 바로 간식을 주지 않자 쇼파아래로 내려가서 기다렸다.
고양이는 새로운 간식을 보면 반드시 냄새부터 맡는다.
사진 속에서도 연어 맛 쪽에 코를 가까이 대고 한참 냄새를 맡는 장면이 보인다.
중요한 건 냄새를 맡은 뒤 바로 떠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거부 반응보다는 관심 유지 상태에 가깝다.
바로 쇼파위로 올라와서 자세를 취했다. 어서 달라는 듯 표현을 시작한 것이다.

앞발로 표현되는 기대감
앞발을 뻗어 제품 쪽을 누르는 행동은 고양이가 간식에 꽤 높은 관심을 보일 때 자주 나타난다.
사람 눈에는 귀엽지만 고양이 입장에서는 “빨리 달라”는 분명한 신호다.
이 장면은 간식의 기호성을 보여주는 가장 직관적인 컷 중 하나였다.

실제 급여 장면
손으로 스틱을 잡고 급여하는 장면은 리뷰의 신뢰도를 크게 높여준다.
고양이는 몸을 빼지 않고 안정적으로 서서 접근했고 귀가 눕거나 고개를 돌리는 거부 반응도 없었다.
급여 중에도 시선이 분산되지 않아 집중도가 높은 편이라고 느껴졌다.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맛별 구성과 활용도
치킨·참치·연어 3가지 맛 구성은 기호성 테스트와 로테이션에 유리하다.
한 가지 맛만 계속 주면 아무리 잘 먹던 간식도 질리는 경우가 많은데 맛을 번갈아 주면 그런 현상을 줄일 수 있다.
급여 시 참고할 점
- 처음 급여 시에는 반 개 정도로 시작
- 한 번에 많이 짜지 말고 소량씩 급여
- 사료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도록 주의
- 급여 후 물 섭취 유도
간식은 어디까지나 간식이다. 잘 먹는다고 주식처럼 주면 사료를 거부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고양이에게 잘 맞을 수 있다
- 간식 동기가 확실한 고양이
- 건식 사료만 먹기 지루해하는 경우
- 훈련이나 보상용 간식이 필요한 경우
- 맛 로테이션이 필요한 고양이
총평
사진만 봐도 고양이 반응이 어느 정도 설명된다. 냄새 확인, 접근 유지, 앞발 행동, 급여 집중도까지 기호성 면에서는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
ACANA Lickables 치킨·참치·연어는 스틱형 간식을 찾는 집사라면 한 번쯤 테스트해 볼 만한 간식이다.
단, 어떤 간식이든 급여량과 빈도 조절은 집사의 역할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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