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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 실제 비용|미국 World Finals까지 얼마 들었을까?

by 냥이기자 2026.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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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관련 사진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를 준비하면서 나도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비용이었다.

국내대회 준비부터 미국 World Finals까지 가면 대체 얼마가 들까?

대회가 다 끝난 뒤 남아 있는 결제내역과 정산기록을 찾아 한번 계산해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집은 엄마+아이 2명 기준, 현재 확인되는 비용만 최소 14,110,000원이었다.

나도 계산하고 다시 봤다.
1,411만 원. ㅋㅋ

우리 팀은 학교 선발팀이나 학원 소속이 아니라 학부모들이 직접 운영한 자율팀이었다.

그래서 일반적인 OM 참가비라기보다는, 자율팀으로 몇 달간 준비한 뒤 미국 World Finals까지 다녀온

우리 가족의 실제 사례로 보면 될 것 같다.

혹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가 어떤 대회인지, 초등학생 참가방법과 국내대회·세계대회 과정부터 궁금하다면 아래 글에 먼저 정리해두었다.


 

👉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OM)란? 초등학생 참가방법부터 국내대회·세계대회까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실제 비용부터 정리하면

구분 지출내용 우리 가족 부담 비고
팀 회비  15만 원 × 8개월 1,200,000원 연습실, 재료비, 간식비 등
추가 회비 5월 세계대회 직전 150,000원 버디팀 선물 및 추가 소품
World Finals  A코스 2명 12,760,000원 엄마 + 아이 1명 기준
확인 가능한 최소 비용 최소합계 14,110,000원 미포함 항목 다수 존재

 

중요한 건 이 금액이 최종 총액은 아니라는 것.

ESTA와 핀, 일부 의상·소품, 국내대회 당일 비용, 미국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돈 등은 제외했다. 정확한 기록이 없는 금액을 억지로 더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지출은 1,411만 원보다 많았다.

자율팀 회비는 한 가정당 135만 원

우리 팀은 10월부터 5월까지 매달 15만 원씩 8개월 회비를 냈다. 여기에 세계대회를 앞둔 5월 추가 회비 15만 원이 더해져 한 가정당 총 135만 원을 냈다.

이 회비로 연습실 대관료, 장기과제 재료, 즉석과제 연습 준비물, 아이들 간식과 가끔 했던 회식 등을 해결했다. 세계대회가 가까워진 뒤에는 버디팀 선물과 추가 준비물도 필요했다.

처음에는 월 15만 원이면 꽤 넉넉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몇 달 동안 준비하다 보니 쓸 곳이 계속 생겼다.

 

연습실과 재료비도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았다

👉자율팀의 현실: 장소 대관부터 재료 대량 구매까지

 

자율팀이라 우리가 직접 연습공간을 구해야 했다. 초반에는 일반 연습실을 빌렸고, 이후에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시설로 연습장소를 옮겼다.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3월부터 5월까지 예약한 것만 총 12회, 56시간에 419,680원이었다.

이 비용은 별도로 더 낸 것이 아니라 팀 회비에서 지출했다.

장기과제 재료비도 계속 들어갔다. 작품에는 조금만 사용하더라도 실제로 물건을 살 때는 한 묶음이나 한 세트를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즉석과제 연습용 준비물도 기억나는 것만 약 30만 원 정도 들었다.

그래서 자율팀으로 준비한다면 대회비만 볼 게 아니라 몇 달 동안의 연습공간과 재료비도 같이 생각하는 게 좋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코스 관련 사진

미국 World Finals 비용은 1인 638만 원

비용이 확 커진 건 역시 미국 World Finals 참가를 결정하면서부터였다.

우리가 이용한 일정은 하나투어 A코스였고 당시 참가 총비용은 1인 6,380,000원이었다.

아이 혼자 갈 수 없으니 엄마인 나도 함께 참가했다.

6,380,000원 × 2명 = 12,760,000원.

미국 일정 비용만 1,276만 원이었다.

여기에 ESTA는 개별적으로 신청했고, 세계대회를 준비하면서 핀과 의상, 배너, 소품 등에도 추가 비용이 들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핀제작 관련 사진

"핀 제작비만 79만 2천 원"

👉"OM의 꽃 '핀트레이딩'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들"

 

World Finals에서는 핀 트레이딩을 하기 때문에 우리 팀도 핀을 제작했다.

최종적으로 200개를 제작했고 총제작비는 792,000원이었다.

다만 이 금액을 각 가정에서 정확히 어떻게 나눠 부담했는지까지는 현재 자료로 확인하기 어려워 위의 1,411만 원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태극기, 응원용품, 의상과 소품, 버디팀 선물처럼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준비비가 조금씩 계속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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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OM에 참가하려면 얼마를 생각해야 할까?

우리 가족의 경우 자율팀 준비부터 미국 World Finals까지 확실하게 확인되는 금액만 최소 1,411만 원이었다.

다만 이 숫자를 모든 참가자에게 필요한 비용으로 보면 안 된다. 팀을 어떻게 구성하는지, 연습공간을 어디에서 구하는지, 미국에 몇 명이 함께 가는지, 어떤 일정으로 참가하는지에 따라 비용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우리처럼 학부모 자율팀으로 몇 달간 준비하고, 엄마와 아이 2명이 미국 World Finals까지 참가한 경우에는 이 정도 비용이 들었다는 하나의 실제 사례다.

 

처음에는 미국 가는 비용이 제일 클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끝나고 계산해 보니 그게 전부가 아니었다. 연습실, 재료, 즉석과제, 핀, 의상, 선물…. 몇 달 동안 하나씩 계속 생겼다. ㅋㅋ

 

그래서 OM 참가를 고민하고 있다면 미국 참가비만 보는 것보다 준비기간 동안 들어가는 팀 운영비와 추가비용까지 함께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집의 1,411만 원이 정답은 아니지만, 처음 OM을 알아보는 부모에게

 

“어디에서 돈이 들어가고, 어느 정도까지 생각해야 하는지”

 

가늠하는 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 한다면 이것만은 꼭 지킬 것 같다.

영수증과 정산내역은 버리지 말자.
대회 다 끝나고 카드내역 뒤지면서 회계감사하지 말고. ㅋㅋ

 

비용을 다시 계산해 보니 새삼 놀랍기는 하다.
그래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준비해서 국내대회를 거쳐

미국 World Finals까지 다녀온 경험은 숫자 하나로만 설명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OM참가 전 꼭 챙겨야 할 체크리스트💡

1. 대비 예산 계산 : 미국 참가비(1인당 약 600만 원대) + 준비기간 팀 운영비(최소 100~200만 원)를 함께 고려하기

2. 공공시설 활용 : 일반 연습실 대신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관리실 등 지차제 시설 예약으로 장소비 절감하기

3. 기록 단디 하기 : 팀 회비 및 개인 지출 영수증은 발생 즉시 정산, 기록해 두기!

 

비용은 이렇게 기록해 두고,
우리의 OM 이야기는 또 하나의 경험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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